목록Ko.TeX (4)
살아가는 이야기
LaTeX 오류 중 아래와 같이 끝나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File ended while scanning use of \@writefile. \par l.16 \begin{document}분명 파일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이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aux 파일을 지우고 다시 LaTeX을 수행하면 해결될 수도 있다. 추정컨대 \begin{document} 근처에서 TOC를 만들기 위해 .aux 파일을 참조하는데 .aux 파일이 어떤 이유에서 망가졌을 경우에 발생하는 것 같다. === For English Users ===Using LaTeX, if you got the following error message:! File ended while scanning use of \@wri..
예전에 MikTeX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방법을 게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한글 텍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o.TeX Live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MikTeX의 한글환경은 hyperref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데다가 상대적으로 ko.TeX Live가 더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oblivoir 클래스는 MikTeX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MikTeX과 WinEdt 조합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쉽게 ko.TeX Live로 넘어가기 힘들다. ko.TeX Live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TeXworks는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WinEdt와 ko.TeX Live를 함께 사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 이 글에서 그 방법을 요약하여 적으려고 한다. ko.T..
제목을 Ko.TeX 팁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TexWorks 팁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Ko.TeX을 설치한 후에 사람들이 가장 애를 먹는 것은 문자 인코딩 문제다. 이전에 잘 보이던 파일이 잘 보이지 않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게다가 문자 인코딩을 바꾸어도 바로 반영되지 않고 "선택한 인코딩을 이용하여 다시 읽기"를 해야, 즉 리프레시(refresh)를 해 주어야 제대로 글자가 보인다. '이렇게 불편한 것을 사람들이 왜 쓸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파일 인코딩을 TexWorks에 알려주는 방법이 있었다. 그 방법은 파일 처음에 다음과 같이 작성하는 것이다.% !TEX encoding = EUC-KREUC-KR은 윈도우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완성형 한글 인코딩이다. 리눅스..
KC2008을 사용한 이후에 한동안 KTUG 배포판을 사용하지 못했다. 내가 게으른 탓이 주요 원인이겠지만 한편으로는 KC2008보다 Ko.TeX이 더 나은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서운해 할 개발자들이 있겠지만,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로 나아진 것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고마운 분들이 Ko.TeX을 개발하여 주셨고, 좀더 우리 현실에 맞는 TeX 환경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은 Ko.TeX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글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Ko.TeX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Ko.TeX이 실무에 있는 분들에게 외면당하는 이유는 글자 인코딩 때문이이라고 생각한다. 글자 인코딩 문제는 너무 근본적인 얘기라서 어느 한 편을 주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