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깡패 토끼 본문
옛날 어느 숲 속에 깡패 토끼가 있었어요. 이 토끼는 숲 속을 돌아다니며 다른 동물들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고 다녔대요. 그러던 어느 날, 성질 더러운 팬더를 만났대요. 팬더는 벼르던 차에 잘 만났다 하고는, 깡패 토끼를 흠씬 두들겨 주었대요. 거의 죽다 살아난 토끼는 절친한 친구 사자에게 찾아갔어요. 사자에게 하소연을 하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깡패 토끼는 사자를 앞세우고 팬더를 찾아 다녔어요. 드디어 숲속 한 구석, 대나무 숲에서 팬더를 찾았어요. 사자가 말했어요.
"내 친구 토끼를 때린 애가 바로 너냐?"
팬더는 늠름하게 그렇다고 얘기했어요. 사자가 다가와서 하는 말,
"야, 안경 벗어!"
ㅎㅎㅎ
"내 친구 토끼를 때린 애가 바로 너냐?"
팬더는 늠름하게 그렇다고 얘기했어요. 사자가 다가와서 하는 말,
"야, 안경 벗어!"
ㅎㅎ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