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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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휴~

우균 2008. 5. 2. 22:30

근 한 달 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여기에 적기 힘들만큼 바쁘고 심란했던 한 달이었지만,
이제 모두 지나간 풍경처럼 아른하게 느껴질 뿐이다.
우습게도 몸을 힘들게 했던 사건과
마음을 힘들게 했던 사건이 다른 사건이다.
이젠 모두 지나간 일,
밝은 오월을 준비해야 한다.
머리속에서 기억을 조각모음(defragmentation)하고
담담하게 새 날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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