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시카고 본문
오늘 아침 딸아이와 출근하던 차 안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나: 시카고란 그룹의 "Hard to say I'm sorry"란 노래가 꽤 유명했었지. 사람들이 시카고는 못 가봤어도 이 노래는 좋아했어.
딸: 시카고가 호주에 있지요?
나: 엥? 호주? 미국에 있잖아.
딸: ...
...
...
... (30초 경과) 호주 아니에요?
나: 호주? 아닌데...
딸: ...
...
...
... 아! 그건 시드니였지.
나: ...
참고로 딸아이는 한 동안 미국에서 살았던 애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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