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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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유재하

우균 2008. 6. 10. 23:59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 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 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 와 뒤 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 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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