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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지다' 띄어쓰기
'지다' 띄어쓰기는 여러 사람들이 대부분 혼동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지다' 띄어쓰기가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다'라는 말이 너무 여러가지로 사용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지다'라는 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분류해 보고 그 띄어쓰기에 관해 정리하려고 한다. 1. '지다'가 로 사용될 경우: '없어지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꽃이 피고 꽃이 지고, ... '패배하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생기다': 주름이 진 얼굴로 노을이 진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원수가 진 사람도 용서할 수 있을 것만 같다. 2. '지다'가 로 사용될 경우: '얹다': 지게 진 할아버지 옆에 짐을 지고 가는 저 아이, 바람까지 등에 지고 있구나. 3. '지다'가 로..
우리말, 우리글
2010. 3. 6.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