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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강원도 출장 다녀오는 길.. 새벽부터 일어나, 잠시 후면 12시가 넘는다. 기차 안에서 작업을 좀 했더니 눈이 너무 침침하다. 멍텅한 눈은 KTX 안내 스크린도 잘 볼 수 없다. 스크린이 작아서 그럴 거야. 작아서 그런 것일 거야. ...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내 작은 두 눈...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1. 11. 23:47
누구에게나
누구에게나 눈은 있겠지만 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에게나 입은 있겠지만 말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에게나 귀는 있겠지만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에게나 머리는 있겠지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두 손을 가진 사람은 많겠지만 그 손으로 노력하며 사는 사람은 드물다. 두 다리를 가진 사람은 많겠지만 다시 일어날 용기를 지닌 사람은 드물다. 누구에게나 가슴은 있겠지만 그 안에 열정을 품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나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4. 29.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