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없다' 띄어쓰기 본문
'없다' 띄어쓰기를 알
필요 없을까,
필요없을까?
정답은 '필요 없다'가 맞다. 그 이유는? '필요없다'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
'없다'는 (1)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과 (2) '부족하거나 가난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다. 따라서 체언과 띄어쓰는 것이 맞다.
그런데 왜 자꾸 헛갈리는 것일까? 그 이유는 '없다'로 끝나는 형용사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열없다, 일없다, 쓸데없다, 소용없다, 가차없다, 경황없다, 아랑곳없다, 거침없다, 어김없다, 여지없다, 기탄없다, 느닷없다, 꾸밈없다, 채신머리없다, 주책없다, 물샐틈없다, 갈데없다, 철없다, 지각없다, 분별없다, 한없다, 하염없다, 아낌없다, 염치없다, 서슴없다, 숨김없다, 속절없다, 부질없다, 맥없다, 깜냥없다(종잡을 수 없다), 꼼짝없다, ...
이렇게 많은 것을 다 외어야 할까? 그럼 좋겠지만 다른 비결이 있다. '없다'를 띄어서 써 보고 앞 단어가 원래 뜻으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샐틈없다'에서 '없다'를 띄어서 쓰면 '물 샐 틈 없다'가 맞다. 그런데 정말로 '물이 샐 틈이 없다'는 뜻인가? 그것이 아니라 매우 삼엄함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물샐틈없다'라고 붙여 쓴다.
붙여 쓸 것 같지만 띄어서 써야 하는 경우도 몇 가지 살펴보자.
할 수 없다, 더할 나위 없다('나위'가 의존명사임), 보람 없다, 여유 없다, 필요 없다, 면목 없다, 관심 없다, ...
붙여 쓰는 경우보다 띄어 쓴 앞 단어의 뜻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특히 '필요 없다'는 더 헛갈린다. '필요하다'는 붙여 쓰는데 '필요 없다'는 띄어 써야 하기 때문 아닐까?
필요 없을까,
필요없을까?
정답은 '필요 없다'가 맞다. 그 이유는? '필요없다'라는 단어가 없기 때문.
'없다'는 (1)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과 (2) '부족하거나 가난하다'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다. 따라서 체언과 띄어쓰는 것이 맞다.
그런데 왜 자꾸 헛갈리는 것일까? 그 이유는 '없다'로 끝나는 형용사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열없다, 일없다, 쓸데없다, 소용없다, 가차없다, 경황없다, 아랑곳없다, 거침없다, 어김없다, 여지없다, 기탄없다, 느닷없다, 꾸밈없다, 채신머리없다, 주책없다, 물샐틈없다, 갈데없다, 철없다, 지각없다, 분별없다, 한없다, 하염없다, 아낌없다, 염치없다, 서슴없다, 숨김없다, 속절없다, 부질없다, 맥없다, 깜냥없다(종잡을 수 없다), 꼼짝없다, ...
이렇게 많은 것을 다 외어야 할까? 그럼 좋겠지만 다른 비결이 있다. '없다'를 띄어서 써 보고 앞 단어가 원래 뜻으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샐틈없다'에서 '없다'를 띄어서 쓰면 '물 샐 틈 없다'가 맞다. 그런데 정말로 '물이 샐 틈이 없다'는 뜻인가? 그것이 아니라 매우 삼엄함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물샐틈없다'라고 붙여 쓴다.
붙여 쓸 것 같지만 띄어서 써야 하는 경우도 몇 가지 살펴보자.
할 수 없다, 더할 나위 없다('나위'가 의존명사임), 보람 없다, 여유 없다, 필요 없다, 면목 없다, 관심 없다, ...
붙여 쓰는 경우보다 띄어 쓴 앞 단어의 뜻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특히 '필요 없다'는 더 헛갈린다. '필요하다'는 붙여 쓰는데 '필요 없다'는 띄어 써야 하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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