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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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못된 사람과 비열한 사람

우균 2012. 8. 24. 16:57

인터넷 어딘가에서 본 글,

  "못된 사람은 망하지만 비열한 사람들은 안 망합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고, 공감이 되는 현실이 씁쓸하기도 하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주변을 보면 비열하게 살다가도 어떤 계기로 마음을 돌리는 사람도 있고, 죽음에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정신을 차리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은, 어쩌면 우리 삶은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 계속 살아가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 나는 어제보다, 지난해보다 얼마나 더 나아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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